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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생과 나눈 대화!
『너의 그림자를 읽다』는 저자의 동생 킴에게 일어난 이야기이자, 킴의 자살을 극복해가는 여정을 그린 에세이다. 동생의 자살로 인해 동생이 자살하기 전의 세상과 동생이 자살한 후의 세상, 이렇게 두 개의 세상에 살아가는 저자의 기억과 경험, 킴의 일기와 킴이 학교에서 썼던 에세이를 참고하여 킴의 내면세계를 엿보고, 경찰 기록, 부검 보고서, 사진, 자살에 관한 연구, 문학작품 등을 검토하여 킴에게 일어난 일들을 서로 연결해 킴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자 했다. 잃어버린 이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슬픈 회고록인 동시에 절망과 자기 파괴의 심리를 파헤친 연구서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살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며, 관심과 애정, 이해와 배려가 죽고 싶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