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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몰랐던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만나는 시간!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소장 김영조의 『키질하던 어머니는 어디 계실까』. 2004년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인터넷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를 써서 1만여 명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소개한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풍속부터 먹을거리, 옷과 꾸미개, 민속품, 국악, 명절 등 주제별로 엮어, 나긋나긋하고 재미난 말로 풀어낸다.
옛사람들은 그들의 식수원인 우물에서 물이 잘 나오도록, 또는 맑은 물이 나와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우물치기’라는 샘굿을 했다. 우물 속에 빠진 두레박이나 줄을 깨끗이 치우고 자갈을 깔아 용왕님께 축문을 외우는 것이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이런 풍습을 통해, 설거지나 샤워를 할 때 물을 펑펑 쓰는 우리 현대인들의 잘못된 삶을 일깨운다. 이 외에도, 소박한 돌잔치, 세계 민속악 경연에서 최고상을 받은 ‘수제천’ 등 우리가 잘 모르는 한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