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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은 사진을 찍는 대신 기억을 담는다.
만화가 이우일이 전하는 일상을 벗어나 떠나는 유쾌하고 친숙한 여행기!
만화가 이우일이 전하는 여행의 소소한 기억 『좋은 여행』. ‘여행’하면 떠오르는 두 부류가 있다.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가이드, 유쾌하고 가슴 설레는 여행의 기억을 담은 여행기. 여행 가이드는 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해주지만 여행기는 여행을 꿈꾸게 해준다. 이우일은 익숙한 기억을 하나하나 꺼내어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와이키키해변, 도쿄, 그리스, 베트남 등에서 겪은 여행의 추억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때로는 여권과 지갑만 달랑 넣어서 떠나는 여행을 꿈꾸지만, 결국 여행이 닥치면 배가 부풀어 오를대로 오른 빵빵한 여행 가방이 우리를 기다린다. 커다란 카메라, 각 종 비상약, 다양한 옷가지 등 따지고 보면 꼭 필요한 것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닌 여행을 함께하는 물건들. 이우일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이러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만의 독특한 문체와 그림으로 풀어간다.
이우일과 그의 가족들은 세계 곳곳을 밟아온 여행 베테랑이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거대한 바퀴벌레가 호텔 바닥에 즐비한 모습을 목격하고, 아폴로처럼 잘생긴 그리스 청년을 만나고, 하루 종일 걷는 도쿄여행까지 그들의 여행루트를 되돌아보는 시간은 우리가 간직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처음 걷는 거리에 매료되어 여행에 흠뻑 빠지기도 하는 온전한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본 내밀한 ‘여행 일기’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