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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현이가 바라본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현이는 등굣길부터 학교 앞 화단, 화장실, 교실, 운동장 등 곳곳에서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독자들은 현이의 시선을 따라다니면서 1학년 1반 아이들의 하루를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는 1학년 1반》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조금 남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이의 눈에는 이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다. 돋보기를 통해 아이들을 관찰하는 현이의 눈을 통해 보면, 모든 친구가 다 사랑스럽고 다 특별합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현이의 애정 어린 시선 덕분에 독자들은, 사회적인 편견 없이 대상을 바라볼 때 모든 면이 장점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평범하지 않게 표현한 것은 ‘어른들이 보기에’ 별나 보이는 모습도, 같은 아이가 보기에는 신기하고 개성 있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놀면 더 재밌다”는 것이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