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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 시인이 첫 시집 『나는 실버 통역사』를 펴냈다. 강언관 시인은 부산 영도 출생으로 2014년 늦깎이로 문학의 길로 들어선 시인이다. 하지만 그는 늦음의 미학을 찾듯 매시간 열성적인 시 창작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첫 시집 『나는 실버 통역사』는 바로 그러한 강언관 시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시집이다. 하루의 일상에서 펼쳐지는 세상사 일들이 관록의 시인 앞에는 어떻게 비쳐지는 것일까. 시인은 매사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일부 시인들이 첫 시집에서 보여주는 어설픈 고뇌의 모습 보다는 강언관 시인은 당당한 스스로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시켜 시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명쾌함과 같은 사이다 맛을 던져준다. 그만큼 진솔한 삶의 솔직담백한 시집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