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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커버 없음(알판만 있음)
시디 윗면 매직으로 번호써져 있음 외
기록면 깨끗
2008.1.25(금) 20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김덕기 지휘
cd1
피아노 협주곡, 유리 절벽 위에서의 축제
관현악을 위한 귀천
오케스트라를 위한 날개
cd2
타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효천
우연
기의 예찬
dvd
공연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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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25일 (금)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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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 피아노 협주곡, 유리 절벽 위에서의 축제 La FETE SUR LES CARPEMENT EN VERRE, CONCERTO POUR PIANO ET ORCHESTRE 이 곡은 허영이 가득한 화려한 현 시대의 탐미적 표현을 위해 작곡되었다. 축제이긴 하나, 그 기반이 부서지기 쉬운 유리이고, 부서진다면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처연하게 아름다운 절벽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전에 대한 음악적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것이 슬픈 축제인 이유는 그것이 비가역적이기 때문이다. 음악은 불가역적인, 하나의 방향으로 흐르는, 즉 재귀적이지 않은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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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 관현악을 위한 귀천 Gui Chun for Orchestra 인간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며 마지막으로 죽음이라는 귀착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죽음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싶지 않다. 죽음은 새로운 삶, 즉 하늘에서의 삶의 시작이라 생각되며 그러기에 죽음으로 인한 슬픔, 두려움은 새로운 희망, 구원으로 승화됨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관현악을 위한 귀천은 시인 천상병의 시, 귀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어진곡으로 인간의 하늘로 돌아가려는 소망과 인간 세상사의 삶의 모습등을 표현하였다. 또한 1997년 괌KAL기 추락사고 속에서 겪게되는 슬픔, 그리움,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며 사고의 전개과정과 그 속에서 겼게되는 슬픔, 그리움, 소망 등을 표현하였다. 5부분으로 구성되어졌으며 각 부분은 인간 삶의 항해의 시작, 인간의 꿈, 혼돈, 그리움, 소망으로 소제목을 갖으며 구조적으로 아치의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3부분의 혼돈은 구조적인 중심이며 항공기 사고의 시점이며 현장이 된다. 삶과 죽음의 전환점에서 인간의 꿈, 욕망등이 죽음을 겪으며 그리움, 소망등으로 승화된다. 이곡은 1997년 KAL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KBS교향악단 바이올린 주자였던 나의 처제 이수미 부부에 대한 기억으로 쓰여졌으며 그들에게 바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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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현 / 오케스트라를 위한 날개 Wing for Orchestra 이 곡은 심리주의 소설로 잘 알려져 있고 주인공의 어두운 내면 혹은 작가의 내면의 갈등을 통한 정화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상님의 “날개”라는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전체적인 곡의 구조는 5개의 큰 구조물과 세부적으로 꾸며진 작은 구조물들의 연결을 통해 설계 하였다. 글의 내용 상의 진행과는 차이가 있지만 글 속에 표현하려 했던 작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갈등의 표현을 전체적인 구성으로 바꾸어 보았다. 어두웠던 시대상과 한 개인의 내면적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오케스트레이션, 밀집된 음량과 독주 혹은 앙상블의 대비, 선율선과 화성 블럭 진행의 대비, 주인공 내면의 상징적인 표현을 위한 악기의 배치와 다양한 리듬의 분배 등이 사용되었다. 시작되는 C, C#, D#, E, 그리고 F#, 다섯 음은 이 곡의 기본적인 음체계로 각 섹션별로 확대, 변화 된다. 기본적인 화성의 진행은 이 다섯 음의 조합과 결합에 의해 생성되고 확장된다. 리듬진행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글속의 상징적인 조형물과 숫자를 기본으로 한 진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 단면으로는 어두웠고 정신적인 황폐함으로 한 시대의 어려움을 그렸던 이 글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이고 불안한 심리를 표현 하였고, 또 다른 단면으로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의 반대쪽에 서있는 새로운 희망을 표출하고 싶었다. 이상님의 소설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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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 타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효천" HyoChun for Percussion Ensemble And Orchestra 제목 '효천'은 '새벽하늘'을 뜻한다. 아직 남아 있는 달빛으로 검푸른 새벽하늘, 여명을 기다리는 엄숙한 순간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설레임을 나는 새벽하늘에서 느낀다. 이 곡의 구성은 4악장으로 우리 전통 음악장단을 사용하였다. 첫 악장은 중모리 장단으로 집박이 주제의 리듬을 제시하며 시작된다. 후반부는 타악기 앙상블로 시작되는 칠채장단이 바라춤으로 발전된다. 둘째 악장은 진양조로 서정적인 선율이 주조를 이룬다. 셋째 악장은 빠른 자진모리장단으로 타악기와 관악기로 고정리듬을 주며 발전한다. 넷째 악장은 더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이 곡의 코다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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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선 / 우연 가슴 속 비바람이 세상을 향한 물꼬를 텄습니다. 그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만남도 가졌습니다. 자연의 폭우 안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비바람 떠난 가슴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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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풍 / 기의 예찬 Rally Round the Flag 1996년 1월 초, 허영호씨의 南極征服 기사를 접하였다. 그가 들고 있는 작은 태극기를 작품 구상의 素材로 삼았으며, 태극기가 갖는 元來의 다섯 가지 의미- 平和, 單一, 創造, 光明, 無窮- 와 연관시켜 曲 전체에 표현 하였다. 궁극적으로, 세계로 향한 태극기의 禮讚이다. “旗의 禮讚”은 다섯 개의 심벌로 구성되어 있는 태극기의 構造에 基礎하여 다섯 악장으로 구성 되었으며, 악장별로 탐험대의 登頂過程을 태극기가 갖는 의미와 연관시켜 묘사 하였다. 1 악장: 출발지인 베이스캠프를 묘사한다. 저음 악기에 의한 무거운 음색과 고음 악기에 의한 가벼운 음색, 다이나믹의 대비를 통해 自然과 人間의 調和를 나타낸다. 2 악장: 힘찬 출발과 행군의 旅程을 다룬다. 타악기 파트를 선두로 대원간의 단결을 암시하는 호모포니 구조의 움직임이 악장의 특징이다. 3 악장: 創造를 위한 苦惱를 그린다. 비슷한 두 선율을 사용, 대화 형식으로 전개하여, 대원과 가족 간의 內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4 악장: 頂上正服, 光明, 極地에 다다른 클라이맥스를 표현한다. 3악장의 두 선율이 하나의 서정적 선율로 합쳐 極致感을 더하고, 튜티와 더불어 內적 外적인 면을 조화 시켰으며, 四卦의 坎(감, 다섯), 그 숫자의 개념을 표현한다. 5 악장: 成就에 대한 無窮을 기원하는 “팡파레(fanfare)” 악장이다. 각 악장의 특징을 간결하게 變奏시켜 탐험과정을 回想 하였으며, “국기에 대한 맹세”의 낭독 운율에 따른 리듬을 적용시켜 그 絶頂을 이루고 웅장하게 曲을 마감 한다. |
2008.1.30 (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명엽 지휘
cd1
남해찬가 1부 - 역풍 속에서
cd2
남해찬가 2부 - 시련을 헤치고
dvd
공연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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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성 / 남해찬가 교성곡 <남해찬가>는 임진왜란 당시 성웅 이순신의 활약과 순국의 과정을 전 2부 12장에 그린 대작이다. 대본과 작사는 시인 김용호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981년에 완성되어 그 해 초연되었다. 이순신 역을 비롯한 여러 명의 독창자, 세 개의 합창단 대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는 이 곡은 교성곡이기는 하지만 의상과 분장, 무대미술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동작도 동원되는 Szenen Kantata (장면있는 칸타타)이다. 초연 후 김달성은 그 공으로 3.1문화상(82년)을 받았다. 워낙 그 규모가 방대하여 그 이후 공연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25년 만에 재연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