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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사색예감 (시 적인 삶 OR 신 적인 삶!) - '시'적인 삶 or '신'적인 삶 검색
  • 김홍주 (지은이)아우라북스2019-01-29
[중고] 사색예감 (시 적인 삶 OR 신 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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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라북스’서 기해년 맞아 첫 출간
    ‘가고 없는 길’(Go, no way) 등 주옥 같은 시 15편 수록
    인간의 내재된 욕망, 절제된 언어로 승화… 인간애 돋보여

    여류시인 김홍주의 그림 시집 '사색 D 예감'(Thought D Foresigh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충청뉴스의 자회사 ‘아우라북스(AURA BOOKS)’가 기해년을 맞아 첫 출간한 이 시집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절찬리 판매 중이다. 특히 이 시집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독자는 물론 외국인 독자들도 시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로 동시 출판됐다. 독일의 헤르만 헤세의 그림 시집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하는 '사색 D 예감'은 시인의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성찰을 느끼게 한다. 시집은 ‘가고 없는 길’(Go, no way)을 비롯해 ‘나의 마음이 나에게 말을 건다’. (My heart speaks to me)‘, ‘황홀한 계절을 품고서...’(Having a wonderful season), ‘무늬 없는 하룻밤’(A patternless night), ‘예지몽’(Dream of foresight), ‘사랑의 항등성’(Perception of Love Equality) 등 주옥같은 시 15편을 담았다.

    이 시들은 시인의 치열한 사색과 고뇌의 결정(結晶)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가고 없는 길’(Go, no way)은 이별의 슬픔과 사무치는 그리움을 절제된 시어로 담담하게 써 내려갔다. 슬픔 속에서도 시인은 좌절보다는 희망의 빛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떠나야 하는 마지막 손길을 남 몰래 붙잡고서, 마치, 여행을 떠날 때처럼 너의 세계로 돌려 보낸다.(The last touch to leave Grabbling Just like when you travel, Return to your world)
    /꿈속에서만 은밀한 만남이 한순간, 이루어지고 고요한 새벽에 깨어난, 나는 느낀다.(A secret meeting in my dreams One moment, done waking up to a serene dawn, I feel...)
    /온유하고 따사로웠던 산책로를 조용한 침묵으로 회상하며, 헤어짐은 철 따라 그리움으로 깎아낸, 풀밭 위로 내려앉는다.(Gentle and sincere walkway Recalled in quiet silence The separation is seasonal It shatters, sit down on the grass)
    /내게 주어진 날들을 위해 덧없는 한숨은 묻어두고, 내 마음에 박힌, 달 한 조각을 네가 머무는 곳으로 띄어 보낸다.(For the days given to me Put a sigh of slack, A piece of moon stuck in my heart I will send you to where you are staying)

    그의 시 ‘무늬 없는 하룻밤’(A patternless night)은 종교적인 언어를 담고 있지만 관능적이다.

    /슬픔의 관능은 너의 고등감각과 따아지고, 반항하듯, 혼돈 속에서 빛나는 생명의 꽃들은 피어난다.(The sensuality of sorrow With your high sense As in rebellion, in chaos The flowers of bright life bloom)
    /모든 사랑의 조건들이 깊은 본성의 의식을 일으켜 세우고, ‘허기진 기도’로 늦은 만찬을 즐긴다.(All the conditions of love The consciousness of deep nature Raise up ‘Bare Prayer’ I enjoy late sacrament)
    /그리운 나날은 운둔자와 짝을 이루고, 모든 생명들은 설레임의 꽃무덤 위에 젖어있다.(The day after day Pairs with the Hermit, All life It is wet on the file of flowers)
    /우주의 입김으로 고통의 눈물이 잊혀져 갈때, '신들의 이불' 속에서 사랑의 인사를 나눈다.(With the breath of the universe When tears of pain are forgotten, In the 'quilt of the gods' Shre the greetings of love)

    김홍주의 시는 표면적으론 관념적이고 철학적이며, 또한 종교적 색채를 띄고 있는 것 같지만 내면의 억눌리고 감춰진 인간의 욕망을 아름다운 시어를 통해 발현하고 심지어 인간애로 승화시키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따뜻한 휴머니티(humanity)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나의 마음이 나에게 말을 건다. 오래된 영혼, 하늘창고, 황홀한 계절을 품고서, 시간위 궤적, 무늬없는 하루밤, 촉의 과녁, 예지몽, 사랑의 항등성, 통과증, 시 가다, 담소, 가을 각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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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171쪽
    • 150*208mm
    • 364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