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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삶의 터전을 바꿨다.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부터 떠나기 위한 실질적 준비와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새로운 장소에서 적응하는 생활기를 생생하게 담은 책이다.
프리랜서 만화가인 저자는 관공서, 대기업, 방송국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를 오랫동안 그려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릴 수 없어 늘 고민해왔다. 게다가 살인적인 마감 일정, 을이라는 위치로서의 프리랜서 라이프, 무너져가는 워라밸, 자신의 꿈도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이 커졌다.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삶은 일을 쉬면 곧 벌이가 멈춘다는 생각에 고충도 컸다. 좀 더 천천히, 여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쓰고 싶다는 생각에 아내와 오랜 논의 끝에 이사가 아닌, 이민으로 결정했다.
이 책에서는 이민 전 정착지를 선택하는 조건과 이유부터, 정착 시 필요한 내용,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꾸릴 미래까지 찬찬히 둘러보게끔 구성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만족과 여유를 얻어가는 모습을 웹툰 이야기로, 그리고 그 당시의 느낌을 SNS 형식을 빌린 팁으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