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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시대, '잃어버린 5년'을 다시 찾다!
『경제가 민주화를 만났을 때』는 1995년에 출간된 를 다시 고쳐 쓴 것이다. 저자가 를 쓸 당시, 노 대통령은 한국경제를 어렵게 만든 지도자로 낙인 찍혀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6공경제의 실정을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전가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며, 비판적이었던 시각을 바꾸어 더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쪽으로 재평가했다. 이 책은 민주화시대를 맞이한 우리 경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기업권력과 정치권력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그 속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국회의원, 경제인 등 당시의 경제를 이끌었던 주역들의 생각과 논의구조의 변천 과정을 속속들이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