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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생각한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뒤집는다!
리카르도 팔치넬리의 『시각디자인』은 디자인의 역사를 500년으로 확장하여 우리의 시선에 포착되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의 모든 것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디자인 스튜디오 falcinelli&co의 대표로서 실질적인 경험을 가지고 서사적인 문체로 디자인에대해 쉽게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하는 현대에 남아있는 수많은 상징들에 담긴 디자인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자.
저자는 디자인학과에서 ‘인지심리학’을 가르치는 특이한 교수다. 이 책은 어떠한 명품이나, 제품의 로고 등이 아닌 옷의 세탁표시처럼 작은 글씨에 주목한다. 즉,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세계를 다루어 작은 글씨 하나도 누군가에 의해 계획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이처럼 늘 사용하기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는 기호나 아이콘, 글씨체도 하나의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