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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대로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던가,
제대로 그들의 억울함과 아픔에 공감했던가.
우리 시대 아픈 이웃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씩씩한 변호사들 이야기!
변호사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 이들일까? 맡은 사건마다 늘 승소해 의뢰인을 기쁘게 하며 차가운 미소를 띨까? 아니면 수행해온 소송을 둘러싼 개인의 삶의 무게, 때론 더해지는 사회적 무게에 허덕이며, 밥벌이에 종종거리고 살아갈까? 어쩌면 후자 같은 직업인의 모습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이 책은 몇 년 전 일어난 사건들의 변론을 글로 쓴 것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 문제, 여성문제, 아동 학대, 더욱 정교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 기관의 감시 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바로 어제 한 변론에 대한 글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책을 쓴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들은 공통적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