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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입술에 묻은 이름 - 권혁웅 평론집 검색
  • 권혁웅 (지은이)문학동네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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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입술에 묻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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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서없는 상급 / 688쪽 / 152*223mm / 9788954620024(8954620027)

     

    권혁웅, 그 앞에 어떤 수식어를 먼저 붙이는 것이 좋을까.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기존의 문단이 주목하지 않았던 작가와 작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옹호하며 한국 문단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온 문학평론가, 네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2012년 제12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신화와 괴물 이야기를 사랑이라는 코드로 풀어내거나 신체 각 부위를 매개로 삶과 사랑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작업 등 심미안이 돋보이는 저술 작업을 이어가는 낭만적인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미래파』 이후 7년 만에 두번째 평론집을 발표한다. 『입술에 묻은 이름』. 언뜻 평론집 제목 같지 않지만, 그 뜻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권혁웅답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너무 많은 하늘 아래서─좋은 시에 대하여

    1부/ 시에게 묻다
    상황이란 무엇인가?─시적 소통과 시적 상황
    시는 어떻게 타자를 사유할 수 있는가?─시와 공동체
    실재는 어떻게 출현하는가?─시와 내적 실재
    목소리는 어떻게 출현하는가?
    이 글들을 무어라 부를까?─제4의 문학을 위하여
    미래파 2─2007년, 젊은 시인들을 위한 변론

    2부/ 한국시, 가지 않은 길
    백석은 죽기 전까지 시를 썼다
    박인환은 1968년에 죽었다
    기형도는 두 사람이었다
    무의미시는 무의미한 시가 아니다
    날이미지시는 날이미지로 쓴 시가 아니다

    3부/ 자동기계들의 시
    백설기(白雪期)와 일곱 난쟁이─2011년, 젊은 시인들
    프라이팬, 해파리, 탄젠트 그리고 사랑의 기술─젊은 시인들에게서 배우는 연애의 법칙
    자동기계들의 시─시와 유물론 1
    스피노자의 칠판─김민정의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시와 유물론 2
    앨리스의 사생활─황성희의 『앨리스네 집』: 시와 유물론 3
    떠올라(fly), 사라지다(out)─여태천의 『스윙』: 시와 유물론 4
    보스(Bosch)의 정원에서, 그대와……─강기원의 『바다로 가득 찬 책』: 시와 유물론 5

    4부/ 비림(碑林)에서 1
    사랑의 알레고리와 팬케이크 우주론─김혜순 시의 우주
    나는 머나먼 사막으로 떠났다─남진우 시의 지형학
    죽음과 형식─송재학의 『내간체를 얻다』
    슬하의 시─문인수의 『적막 소리』
    역(易)과 시(詩)─장석주의 『오랫동안』
    변경에서─최승자와 장석주의 시
    부사들의 존재론─정끝별의 『와락』
    부정의 대위법─하종오의 『지옥처럼 낯선』

    5부/ 비림(碑林)에서 2
    멜랑콜리 펜타곤─진은영의 『우리는 매일매일』
    센티멘털 트라이앵글─하재연의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이브의 존재론─이제니의 『아마도 아프리카』
    ‘몽’자류 시의 기원과 뫼비우스 우주─박순원의 『주먹이 운다』
    나무로 혹은 나, 무로 돌아가기─장만호의 『무서운 속도』
    지구소년에 관한 네 가지 이야기─김산의 『키키』
    황병승 시에 대한 세 가지 단상

    6부/ 그림자에 관한 고백
    너무 먼 이쪽─마종기의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정신주의의 완성을 위하여─최동호의 『불꽃 비단벌레』
    천진의 시학─오탁번의 시 세계
    비평의 N차원─황현산의 비평 세계

    에필로그: 시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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