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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강혜선

최근작
2026년 2월 <나를 보고 단것에 미쳤다고 하든 말든>

나를 보고 단것에 미쳤다고 하든 말든

가만히 보니 옛 문인들은 제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소재로 침이 꼴깍 넘어가게 맛있는 시를 참 많이 남겼다. 가족과 친구처럼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맛있는 음식은 삶의 즐거운 선물이었다. 유배지나 여행길에 먹는 특별한 음식은 한 끼 배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외롭고 고단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운을 북돋우는 보약이 되었다. 계절과 절기에 따라 먹는 음식은 자연의 이치와 인생의 순리順理를 가르쳐 주는 지침이었다. 엿이나 떡, 과일 같은 달콤한 음식은 지루하고 고된 인생의 활력소이자 청량제가 되었다. 옛 문인들은 이렇게 저마다 인생의 음식을 시로 읊었고, 맛있는 시에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박지원 산문의 고문 변용 양상

이 책의 목적은 이른바 '法古創新'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박지원이 당대까지 이어져온 문학적 전통을 어떠한 방식으로 변용하여 새로운 산문문학을 창출하는지, 전통의 고문과 박지원이 이룩한 문체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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