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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기술 변화의 시대, 무엇을 배워야 할까? tvN 〈알쓸신잡〉 시리즈로 알려진 김상욱 교수가 자연법칙과 인간 본성, 욕망과 편향, 역사를 통해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실을 전한다.
오래된 시간의 영혼을 노래하는 시인이자 한국 서정시의 독보적인 존재 허수경.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하고 『혼자 가는 먼 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등을 펴내며, 동서문학상, 전숙희문학상,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한 그의 유고 시집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이 난다시편 9번으로 출간된다.
우리 그림책의 고전 《만희네 집》. 그로부터 30년 만에 후속작 《만희네 꽃밭》이 출간되었다. 권윤덕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삶과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 온 가치와 시선을 만희네 작은 꽃밭에 담아낸다.
전 세계 2억 부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화제작 《거짓에 갇힌 여자》가 출간된다. 《거짓에 갇힌 여자》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는 금융범죄를 조사해 자금을 추적하는 일을 하는 싱글맘 ‘미키 깁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밀도 디지털 범죄 스릴러다.
전 세계 독자들을 울린 김보영의 SF 로맨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개정합본판.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시간과 우주를 넘어 서로를 기다리고 향해 가는 마음을 그린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암 병동에서 중증 질환 환자를 주로 만나는 정신과 전문의,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을 연구해온 신장내과 전문의, 의료윤리와 역사를 오래 가르쳐온 의료인문학 교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죽음을 마주해온 세 사람이 함께, 조력임종 논의를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사후 100주기를 맞아, 그의 사유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기록 『레우스 수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역 출간됐다. 이 책은 가우디에 관한 제3자의 해석이 아닌, 가우디에 의한, 즉 건축가 본인이 직접 쓴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최숙희 작가의 《꽃처럼 말해요》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준다. 말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어여쁜 꽃을 피우기를, 그 꽃으로 주변을 곱게 물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0세부터 100세까지 각기 다른 나이에 자신만의 인생 황금기를 맞이한 101명의 인물 이야기를 나이순으로 담아낸 독창적인 인물 도감이다. 누구나 아는 그 이름들이 '몇 살'에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읽는 내내 "아, 저 나이에 저런 일을?"이라는 놀라움과 "나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짜릿함을 동시에 선물한다.
작은 동물들의 분주한 하루를 사랑스럽게 그려 온 김지안 작가가 신작 그림책 『수국 찻집』으로 돌아왔다. 전작 『튤립 호텔』과 『장미 저택』의 세계관을 이으며 초여름 정원의 맑고 산뜻한 풍경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강사이자 190만 구독 유튜브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 김미경이 AI 문명의 한가운데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해 써낸, 4060세대를 위한 가장 쉽고 현실적인 AI 안내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세상을 멈춰 세웠을 때 김미경은 주저앉는 대신 《김미경의 리부트》를 썼다.
세계화와 자유무역, 달러 패권과 금융 규제, 시장 질서의 충돌을 장기적 관점에서 추적한 역작 《권력과 통치》가 국내에 드디어 출간되었다. 경제대공황 이후 1933년 세계통화경제회의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된 직후인 2023년까지 국제 질서가 형성되고 균열에 이르는 100년에 걸친 과정을 집요하게 따라간다.
윌북 수전 손택 에세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영화에 관하여』가 출간된다. 손택 사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출간되는 선집이자 국내 초역 에세이로, 홍한별 번역가의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옮겼다. 열렬한 시네필이자 독보적인 예술비평가, 네 편의 영화를 만든 영화감독이기도 했던 손택. 이 책에는 그가 평생에 걸쳐 써온 영화에 관한 가장 빛나고 중요한 글들이 담겼다.
문지혁 장편소설 『실전 한국어』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2020년 출간된 『초급 한국어』와 2023년 출간된 『중급 한국어』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중급 한국어』 이후 많은 독자가 ‘고급 한국어’의 집필을 고대해 왔다. 고급이 아니라 실전인 이유는, 이것이 한국어 수업일 뿐만 아니라 문학 수업이기 때문이다. 문학 수업은 인생 수업이고 인생에는 고급이 없다. 인생은 언제나 실전이다.
2026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 그림책 『불꽃놀이』는 찌는 듯한 무더위를 뚫고 발랄하게 여름을 즐기는 자매의 하루 그린 작품이다. 팡팡 터지는 불꽃놀이를 맞이하는 두 아이를 통해 어린이가 가진 건강한 에너지와 기쁨을 보여 준다.
중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위화의 반평생이 담긴 산문집 《산곡미풍》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인생》, 《허삼관 매혈기》, 《원청》 등 굵직한 소설들을 통해 굽이치는 역사 속 소시민의 삶에 주목해 온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내밀한 기억을 재료로 삼은 산문을 선보인다.
어린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직 교사 송라음 작가가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상상의 힘을 되찾아 줄 신작 판타지동화 『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을 선보인다. 낡은 백과사전을 매개로, 아이들이 펼치는 생생한 상상이 곧 하나의 세계로 구현되며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시리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소설가 정용준의 신작 장편소설이 은행나무출판사 ‘시리즈N’으로 출간되었다. 《겨울통》은 작가가 집요하게 천착해온 화두인 ‘언어’를 근간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의 형상을 세밀하게 조각해나가는 작품이다.
타이완 사람이 타임슬립해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느 시대, 어느 장소로 가야 할까? 양솽쯔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해 타임슬립이라는 뜻밖의 운명을 맞이한 주인공을 일제강점기 타이중으로 보내는 것으로 답한다.
여서윤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는 “한없이 평화롭고 조용한 이야기”임에도 “가장 큰 소리가 독자의 마음에 일어나는” 작품으로, “친절함, 다정함, 그리고 응원이 결코 과장되지 않게, 있는 그대로 조용히 놓여 있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6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다.
‘염블리’라는 이름으로 투자 시장을 휩쓸었던, 20만 베스트셀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의 작가 염승환이 ETF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한다. 오랜 기간 시장을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왔던 염승환이 ETF 투자를 시작할 때 초보자가 궁금해할 법한 100가지 질문을 추렸다.
2026년 뉴베리상 수상작 중 가장 먼저 한국 독자들을 만나는 《죽은나무숲의 죽다 만 여우》(The Undead Fox of Deadwood Forest)는 출간 직후 미국 내 주요 도서관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압도적인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세계사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현재를 만든 과정이기에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자 교양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 양이 방대하고 또 복잡하다고 생각되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메가스터디 10년 연속 세계사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일타 강사 이다지가 《최소한의 세계사》를 펴냈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비극 속에서, 한 시대의 감수성과 젊음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를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인 서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을 낭만적 상상으로 소비하던 십대 소년들이 실제 전장에 내던져지며 겪게 되는 급격한 인식의 전환과 내면의 균열을 따라간다.
새로운 말을 배우고 표현을 확장해야 하는 이유를 전하는 글쓰기 안내서다. 나태주 시인과 초등 교사 37명의 추천을 받은 풀꽃선생님의 책으로, 언어의 그릇이 넓어질수록 사고와 감정, 공감 능력이 함께 깊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