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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마니아 출신 문화인류학자 이리나 그리고레가 사회주의 체제하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해 먼 타국인 일본으로 이주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험한 체제와 문화와 세대와 언어의 전환을 모어가 아닌 일본어로 써낸 오토에스노그래피다.

2.

편혜영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으로, 2022년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 「포도밭 묘지」를 포함한 8편을 실었다. 삶의 어려움을 통과하는 인물들의 노동과 상실, 끝내 포기할 수 없는 희망과 우정을 그린다.

3.

24년 차 PD 장준호가 유튜브 채널 〈역마살로드〉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사람과 문화와 풍경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방송국이라는 안정된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 이름으로 세계를 기록하기로 결심한 저자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세계를 직접 찾아간다.

4.

대한민국 1등 역사 길잡이이자 700만 수강생의 역사 멘토 큰별쌤 최태성이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 책으로 찾아왔다. 『지금 세계사』 1권은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사건들의 한가운데에 언제나 세계사가 얽혀 있었다는 사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다.

5.

《누구》 《정욕》 《생식기》 등 매번 독보적인 화제작을 발표해온 동시대 일본문학의 아이콘, 아사이 료가 “무시무시한 세계”를 품은 신작 《인 더 메가처치》로 돌아왔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동시대의 공기를 포착하는 특유의 명쾌하고 대담한 시선으로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믿음’을 들여다본다.

6.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된 이래, 젊은작가상 대상 및 신동엽문학상과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눈에 띄는 활동을 이어온 박상영이 데뷔 10년 차인 2026년 장편소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를 선보인다.

7.

2026년 30주년을 맞이한 갈릴레오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투명한 나선』은 2021년 일본 출간 즉시 토한 종합 1위를 비롯하여 각종 서점 베스트셀러 랭킹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주인공 유카와 마나부의 비밀이 처음 밝혀지는 『투명한 나선』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8.

삶이 무겁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날에 대한 깊고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2026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이이삼의 그림책으로, 삶의 무게와 불안, 비움과 회복의 과정을 음악의 이미지와 리듬으로 그려 냈다.

9.

AI 시대의 인간성을 둘러싼 가장 중요한 논쟁을 제기한다. AI의 시대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이대로 몸과 마음이 빈털터리인 사람이 될 것인가? 앞으로 가장 큰 격차는 AI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지능을 지킨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벌어질 것이다. 이 책은 지능 파산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모든 현대인을 위한 질문을 던진다.

10.

한강초 수영부 아이들의 고민과 선택, 좌절과 성장을 담은 물빛 이야기 『5번 레인』으로 셀 수 없는 독자들의 박수를 받았던 은소홀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달리와 제인이라는 또렷한 캐릭터, 강아지 타로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맞물려 완전히 새로운 매력으로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11.

신나게 웃다 보면 국어 실력이 쑥쑥 자라기 시작한다. 국어는 모든 배움의 바탕이 되며, 다양한 어휘와 속담, 고사성어를 익히고 관용구와 맞춤법을 바르게 쓰는 힘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12.

‘책을 읽지 못하게 된 어른’이라는 사적 곤경을, 한 사회의 노동사가 어떻게 한 개인의 독서를 잠식해 왔는지를 따져 묻는 사회사적 작업으로 끌어올린 보기 드문 인문 교양서이다. 아주 사소한 고백에서 시작된 시도는 단순한 직장인 에세이에서 멈추지 않는다.

13.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데뷔작 『신의 숨결에 날리는 깃털』이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다. 소설과 에세이의 경계를 허무는 글쓰기와 지적이고 정밀한 사유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아온 작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출발점이자 기원이 된 작품이다.

14.

20년간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오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가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로 돌아왔다. 단순히 성공의 공식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바라보며 누구나 삶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전환기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인생 재건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6일 출고 

제30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 1위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은 화제작. 독서가 좋아 헌책방을 차렸지만, 안 팔리는 책들을 처분해야만 하는 현실에 고뇌하는 ‘시월당’ 주인. 그런 그 앞에 매입 의뢰 한 건이 들어온다.

16.

지금의 상승장을 미리 예측하고 과거 적정 주가에 주식을 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치투자는 결국 미래에 올 상승장을 대비하는, 지금 가장 필요한 투자의 자세다.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적정 주가를 정확히 계산해내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길게 보고 투자하되 필요할 땐 매도하는 기술을 획득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0만의 미국주식 대가 이주택 교수에게 구체적으로 배운다.

17.

동아시아의 문학·예술 브랜드 물결점에서 『계절 쓰기』가 출간되었다. 김연수 소설가, 홍한별 번역가, 김소연 시인, 허태임 식물분류학자, 전의령 인류학자, 윤경희 문학평론가, 김지승 작가, 은유 작가. 저마다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도모해 오면서도, 우리 시대 가장 빼어난 산문가로 자리 잡은 여덟 작가들이 한 계절씩을 맡아 적었다.

18.

비비언 고닉의 대표 비평 에세이 『연애 시대의 종말』이 영어권 출간 30여 년 만에 홍한별 번역가의 유려하고 명료한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세기에 나온 탁월한 문학작품 속에서 사랑의 문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탐구하는 열한 편의 비평 에세이를 묶은 모음집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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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상’ 수상,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요식업 CEO 등 개그맨에서 작가이자 강연가, 사업가로 완벽하게 변신한 저자는 이 모든 것이 독서 덕분이라 말한다. 어떻게 독서가 삶의 무기가 되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지 『독서의 기술』을 통해 그간의 독서 경험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20.

안녕달 작가의 신작 그림책 『복숭아와 애벌레』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할머니의 여름휴가』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여름 이야기이다. 아이가 복숭아 속 애벌레와 몸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꿈결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21.

한 사람의 마음속 파문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작가, 김화진의 두번째 소설집 『텅 빈 마음 가진 채로』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때의 “텅 빈 마음”은 타인에게 자신을 내어주느라 소진되어버린 상태가 아닌, 미래의 또 다른 나를 위해 다시 한번 비움의 상태로 돌아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22.

엉뚱한 상상력으로 현대 사회의 복잡한 층위를 탐구해온 소설가 김중혁이 4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꿈이다 아니다》를 선보인다. 현실의 갑갑함을 탈피하는 특유의 유머와 한층 깊어진 세계관으로,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매혹적인 미래를 그려냈다.

23.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작가,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미스터리 팬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작은 선의의 선택들이 모였을 때, 우리의 삶이 어떤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선보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누적 판매 550만 부 인기 시리즈 최신작 『매스커레이드 라이프』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24.

마침내 두 사람이 함께 선 스타트라인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시리즈 완결. 먼저 이별을 고해놓고 돌아가던 길에 쿄지를 끌어안아버린 사토미. 그후로도 두 사람의 만남은 이어지지만 정의할 수 없는 모호한 관계에 대해선 서로 조심스럽다.

25.

에디트와 아빠 바시르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 “여기서 말이야, 503년 전 늑대 가족이 쉬고 있었어.” “6700만 년 전에는 여기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냄새를 맡고 있었지.” 동네에서는 어쩐지 수상쩍은 일들이 하나둘씩 벌어지기 시작한다. 111년 후, 지금 여기에는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