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여섯 사람이 죽고, 살인자의 이름 여섯 개가 주어졌다.
반박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신의 전지전능으로!
공부도 운동도 뛰어난 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전학생 ‘스즈키’에게는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스로 ‘신’을 자처하는 것. 작은 도난 사건부터 자칫 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차 사고까지 해결하며 같은 반 아이들도 그를 ‘신’으로 받아들인다. 이야기는 이웃 마을 교사가 살해당하고 스즈키가 범인의 이름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구온초 탐정단은 이 ‘정답’이 어떻게 성립하는지, 그 진실이 자신들의 관계와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는지 추적을 시작한다. 그러는 와중에도 새로운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는데….
범인을 찾는 것으로 완결되는 일반적인 미스터리의 틀을 뒤엎고 범인을 안 뒤에 비로소 시작되는 신개념 미스터리 《안녕 신》이 드디어 한국 독자를 만난다. “범인은 ○○○야”라는 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파격적인 구조와 그 뒤에 이어지는 잔혹한 파문이 《안녕 신》의 핵심을 이룬다. 게다가 전작 《신 게임》이 한 번의 충격이었다면, 《안녕 신》은 그 불온한 아이디어를 여섯 편의 이야기로 증식시켰다. 제15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으며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자 문제작이다. 진실을 찾는 추리가 아닌, 진실을 감당하는 미스터리 《안녕 신》, 당신은 감당할 수 있겠는가?

“범인은 ○○○이야.”
보통의 추리소설에서는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정답, 즉 범인의 이름이 주어진 채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어떨까요? 《안녕 신》은 바로 그런 소설입니다. 스스로를 ‘신’이라 자처하는 초등학생 ‘스즈키’가 살인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너무도 태연하게 범인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절대 틀리지도 않고 반박할 수도 없는, 일종의 신탁(神託)처럼 내려진 이름을 받아 든 주인공은 고뇌합니다. ‘어째서… 어째서 그 사람이 범인일 수밖에 없는 걸까?’ 감당할 수 없는 진실 앞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 것일까요.― 문준식
소년탐정단과 신…007
알리바이 무너뜨리기…069
댐에서 멀리 돌아가는 길…127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옛이야기…183
히도와의 대결…247
안녕 신…315
일본의 소설가. 미에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유서 깊은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 소속되어 창작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시마다 소지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분류되며, 엄격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그 틀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붕괴시키는 급진적 스타일로 ‘신본격 미스터리의 이단아’이자 ‘문제작의 작가’로 불린다.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 않는 과작의 작가이지만, 특유의 실험정신과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은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애꾸눈 소녀》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처음에 아동서로 출간되었던 《신 게임》이 충격적 세계관과 전개로 뒤늦게 어른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출간된 《안녕 신》은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1위에 오르는 등 출간 즉시 미스터리 랭킹을 휩쓸었다. 제15회 본격미스터리대상까지 거머쥐며 마야 유타카는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신 게임》의 결말이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각종 미스터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면, 《안녕 신》은 한 번으로도 충분했던 충격을 여섯 갈래로 증식시켰다는 찬사를 받는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귀족탐정》, 《붉은 까마귀》 등이 있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한 후,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 편집 및 기획자로 일했다. 추리, 스릴러, 판타지, SF, 연애소설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설을 국내에 소개했고, 현재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I의 비극》, 《나쁜 토끼》, 《이별의 수법》, 《아들 도키오》, 《지금부터의 내일》,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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