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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석훈

최근작
2025년 4월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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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새것을 참 많이 사랑한다. 차도, 집도, 옷도 새것을 원한다. 앤티크 제품이나 빈티지 옷, 올드 카에 대한 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는 미미하다. 내가 어린 시절 자란 동네는 미군 부대가 인접해 있어서 미국에서 보내준 구제 제품과 옷을 입고 자랐다. 자연스럽게 중고품 사용이 익숙해진 것이다. 내 부친도 미국 제품을 주로 사용하셨으니 나의 어린 시절은 중고품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내가 사용한 제품이나 옷들이 생명력이 아직 남아 있어 다른 사람이 재사용해주는 건 참 보람된 일이다. 그러나 요즘은 일회용 제품들이 많아졌다. 일회용이 아니더라도 1년 이상 가는 것들이 드물다. 품질이 안 좋아진 것이다. 제작 과정에서 단가를 낮추려고 일부러 엉성하게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 책은 그렇게 마구잡이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하는지, 의류 수거함 속 헌 옷을 직접 추적하며 보여준다.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린 물건들은, 우리가 선의로 기증했다고 믿었던 옷들은,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어딘가에서 쓰레기 산을 이루고 누군가의 삶을 천천히 망가뜨리고 있었다. 이렇게 덥게 사는 게 더 이상은 싫다. 온도를 낮춰야 한다. 아니 더 이상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놔둘 수는 없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기업은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할지 깊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에어컨에 의지해 살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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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의 거짓말 -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2026년 우수환경도서 선정 
  • 문관식 (지은이)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10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9.8 (8) | 세일즈포인트 : 99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7일 출고 
이 책은 우리가 믿어온 재활용의 진실을 바로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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