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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영화 잡지 《스크린》 기자로 경력을 시작했고 《한국일보》에서 사회부, 문화부, 국제부를 거쳤다. 공공문화 기획자, 출판사 편집자 등으로 일했다. 취약한 자리에서 독창적인 방식으로 짓는 삶과 세계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급진적으로 존재하기》와 《새의 시간》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