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공학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학교에서 로봇 제어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마사요시 토미즈카 교수에게 지도받고 2009년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천기술 연구자로 활동하며 한국연구재단의 ‘리더 연구자’로 선정됐다. 동시에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 창업자로서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8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주식시장에도 상장했다.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 기기인 ‘엔젤렉스 M20’, ‘엔젤슈트 H10’ 등을 상용화하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워크온슈트’ 시리즈를 개발해 로봇 기술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사이배슬론 국제 대회에서 2020·2024년 2회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며 연일 화제가 되는 현 상황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봇과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이 책 ≪로봇의 미래≫를 썼다. 피지컬 AI라는 이름으로 AI와 공존하는 로봇 기술의 현재는 물론, ‘로봇’이라는 개념이 태어난 과거부터 앞으로 나아갈 ‘미래’까지 논하고자 했다. 로봇 기술을 공부하려는 학생과 연구자부터 주요 기업을 눈여겨보는 투자자, 로봇과 함께 도약을 꿈꾸는 기업가까지 모든 이에게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필독서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