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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미술품과 부동산이라는 두 시장의 교차점에 서 있는 아트 컬렉터. 대학 시절, 미술관을 은신처 삼아 자주 숨어들었던 경험이 ‘딥 다이버’ 기질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 기획한 미국 종횡단 1만 마일을 일주하는 ‘미술관 깃발 꽂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재는 글로벌 아트 페어를 넘나들며 플라잉 컬렉터이자 작가로서 미술 시장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경험을 통해서만 비로소 ‘진짜 내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오늘도 운동화를 신고 캔버스백을 멘 채 국내외 아트 페어와 전시장을 찾는다. 그 우아하고 역동적인 현장에서 얻은 정보와 통찰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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