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역사, 만화와 학문을 종횡무진 누비며 지식의 문턱을 허무는 독보적 과학 스토리텔러.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어린 시절, 건전지를 넣으면 움직이는 장난감을 보며 “왜 전기가 흐르면 모터가 돌아갈까?”라는 질문을 품은 이후 과학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오래 고민해 왔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시리즈 《과학 특성화 중학교 1~3》가 있으며, 인터넷 소설 《공대생의 사랑 이야기》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상과 육아를 유쾌하게 담아낸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했고, 이어 〈닥터앤닥터 병원일기〉도 선보였다. 육아를 위해 박사 과정을 중단했을 때 “네가 나가서 노래를 부른들 박사 학위가 쓸모없을 것 같냐?”라는 교수님의 일갈에 큰 영감을 받아 작사·작곡을 시작, 2022년 상반기에 팀 닥터베르 1집을 발표했다.
지금은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정말이지 공대에 여학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그럭저럭 괜찮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학과나 응용화학과는 빼고, 기계과나 토목과 같은 곳에도 제발 좀 납셔주시길! 우리는 공주님들을 받들어모실 준비가 되어 있다. 리포트는 걱정 말고 공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 논스톱은 못 되더라도 과커플 한 쌍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즐겁고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읽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감동에 눈물이 흘렀다"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도저히 글쓰기를 그만둘 수 없게 만드는 어떤 의욕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낀다. 고로 나는 내 글이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건네주는 한 계속 써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