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묵은 달을 닦아내는 일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의 저자.
현재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일하며 정신질환자들의 삶 가까이에서 사람과 마음을 배우고 있다.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과 가장 따뜻한 순간이 얼마나 가까이 맞닿아 있는지 오래 바라보며 살아왔고 관계 속의 결핍과 사랑, 상실과 회복, 그리고 끝내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을 글과 시로 기록해왔다.
이전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다정한 삶을 배워가고 있으며 아내와 함께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자주 이름을 불렀다』는 그렇게 지나온 시간들과 끝내 살아남은 마음들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