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펜빌의 빨갱이 목사 카를 바르트가 “한 손에는 『성서』, 한 손에는 신문”이라 했다던가?
이를 빌려 감히 말하고 싶다.
“한 손에는 『성서』, 한 손에는 맥주!”
빈둥거리는 시간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개신교 목사이며, 남다른성교육연구소와 사회적협동조합 ‘길목’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맥주와 『성서』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으로, 2020년 무렵부터 ‘술과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등에서 강연하며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맥주인문학’을 간판으로 내건 국내외 투어의 전문 해설사로서 덕업일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미는 2019년에 개인적으로 만든 유튜브 ‘술기로운 생활’의 구독자 수 세기였는데, 동업자의 무기한 파업으로 그렇게 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작든 크든, 적든 많든, 다양한 사람이 그 모습 그대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세상, 놀아도 크게 비난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여 차린 밥상에 살짝 숟가락만 얹어 맥주와 전혀 상관없는 책을 몇 번 출간했다.
공저: 『차별금지법 국면에서 인권으로 신학하다』(평화나무, 2008),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한울엠플러스, 2010), 『성소수자 인권 이해』(따뜻한 평화,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