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크리스텔 다보스 (Christelle Dabos)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80년, 프랑스 코트 다주르

최근작
2026년 3월 <[세트]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1~4 세트 - 전4권>

크리스텔 다보스(Christelle Dabos)

1980년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태어났다. 클래식 음악과 역사 속 수수께끼들에 매료되어 자랐으며, 한때 《해리 포터》의 열렬한 팬으로서 팬픽션을 쓰기도 했다. 벨기에에 정착해 도서관 사서를 꿈꾸었으나 예기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길고 고된 투병 생활 속에서 글쓰기는 그녀에게 병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였고, 무너진 삶을 천천히 다시 세워가는 과정이었으며, 마침내 그녀의 두 번째 천성이 되었다.
그 시기, 인터넷 작가 커뮤니티 '은 펜촉(Plume d'Argent)'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이었다. 이곳에서 동료 작가들의 따뜻한 응원과 건강한 자극을 받으며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의 세계를 구상했다. 그들의 격려에 힘입어 생애 처음으로 공모전에 도전, 갈리마르 주니어와 텔레라마, RTL이 공동 주최한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작가상(2013)'에 마감 전날 극적으로 원고를 투고했고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제1권 『겨울의 약혼자들』로 시작된 이 신화는 2019년 총 4권의 대서사시로 완결되었다. 치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서사로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단순한 베스트셀러를 넘어 하나의 '문학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여기 그리고 오로지 여기(Ici et seulement ici)』, 『우리(Nous)』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 겨울의 약혼자들> - 2019년 2월  더보기

8,700킬로미터. 지금 이 글을 쓰는 제 작은 나라 벨기에와 여러분 사이의 거리가 대략 그쯤 되겠군요. 여러분에겐 아득히 멀게만 느껴질,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목 어디쯤일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손에 쥐고 있는 이 책은 저의 일부입니다. 자신만의 폭풍을 뚫고 여러분에게 가닿은 하나의 '에코'이지요. 사실, 이 마지막 권을 쓰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오펠리가 이 안에서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것, 마지막 환상이 깨지는 것,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의 결말과 마주하는 동안, 저 또한 오랫동안 그림자 속에 숨어 있던, 그래서 외면하고 싶었던, 제 안의 무언가와 마주해야 했습니다. "나는 단 한 권의 책만을 위한 작가인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이 책을 다 쓰고 나면, 나에게 대체 무엇이 남을까?" 하고요. 저는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와 저 자신을 너무도 깊이 일치시킨 나머지, 이 이야기가 끝나면 저 또한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의 끝에서 제 안의 무언가가 죽어버릴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페이지를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써 내려갔습니다. 격렬하게, 두려움에 떨며, 그리고 다정하게. 그리고 오늘, 저는 여기 살아 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사이를 가로막았던 그 8,700킬로미터라는 거리가 무색할 만큼 가깝게 느껴지네요.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의 마침표를 찍으며, 저는 두 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제게 아직 들려드릴 다른 이야기들이 남아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이 이야기가 사실은 정말로 끝난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딘가에는 언제나, 통과해야 할 거울이 있을 테니까요. 저의 거울을 함께 건너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