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류칭옌 (劉清彥)

최근작
2026년 4월 <꽃순이 책방으로 놀러 오세요>

류칭옌(劉清彥)

타이완에서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책방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책방에서 빈손으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을 만큼 책을 무척 사랑합니다. 타이완 펑즈카이 그림책상,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 등에서 상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그림책 《딱따구리 아이》가 있습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딱따구리 아이> - 2018년 1월  더보기

이베이는 처음 본 저에게 자신이 어떻게 자랐고 어떻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솔직하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이베이의 말은 부모님의 통역 없이는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가끔 또랑또랑하게 들리는 몇 마디만으로도 이베이의 심정이 어땠을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쓸쓸하게 홀로 방에 남았을 때의 외로움과 적적함, 통제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느꼈을 좌절과 절망, 그리고 주변의 오해와 편견 앞에서 느꼈을 무력감이 눈앞에 생생히 그려졌지요. 병 때문에 이베이의 인생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그림을 그리면서 말끔히 걷힌 모양입니다. 그림 이야기를 꺼내자 이베이의 얼굴이 갑자기 환해지며 마치 수풀 속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딱따구리가 된 것 같았습니다. 머리에 붓을 매달아 그림을 그리는 일은 무척 고되긴 하지만, 병에 꽁꽁 묶인 이베이가 몸에서 탈출하여 자유로이 날아다닐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림은 이베이에게 새 생명을 부여했고, 아름다운 인생을 펼쳐 주었습니다. 이베이의 이야기를 쓰면서 특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장이춘 교수와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 함께 글을 수정했습니다. 이 책에 이베이의 마음과 이베이가 그림을 그려 온 여정이 빠짐없이 담겼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이베이의 이야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그 고통에 용감히 맞설 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