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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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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내 인생의 징검다리 기부>

정미영

딸만 일곱 낳은 서울 토박이 집의 막내로 1948년 6월에 태어났다. 언니 셋은 어릴 때 병으로 죽고, 다른 언니는 결혼 후 사고로 잃어, 결국 셋만 남았다. 몸소 정직함을 보여준 아버지와 지혜로운 어머니 사이에서 바르게 자랐다. 연로하신 부모님 아래서 설움이 키운 경제적 자립의 길을 이른 나이에 선택했다. 서울여상을 졸업하여 취업한 후, 차근차근 독립의 터전을 다져가는가 싶더니 경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음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무작정 야간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을 발판으로 새롭게 만난 직업이 도서관 사서와 사회복지사였다. 그로써 사회생활 터전에 명분을 세웠다.
어릴 적 꿈은 아이러니하게도 현모양처였다. 공교롭게도 결혼보다 사회관심의 연이 더 길어졌다.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성실하게 임했다. 세상에 내놓을 만한 빼어난 행적은 아니지만 나름 삶의 의미를 담고자 애썼다.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자 노력했고, 한 개인으로서 이 사회에 책무를 다한 점이 무엇보다 떳떳하다. 그렇게 나이 든 지금, 그래서 홀가분하다.
경제적 독립에 내몰릴 뻔했던 어린 내 곁에서 숨어 자란 글들이 치유의 선물로 노년에 안길 줄 몰랐다. 그런 이유로 글 쓰는 일이 만만치 않은 작업임에도 뒤늦게 들어선 이 세계에 머물고 싶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처럼 참 편안하고 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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