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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종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부여

최근작
2026년 5월 <여성혐오주의자 쇼펜하우어 광기>

박종삼

1971년 충남 부여군에서 출생하여 줄곧 살다가 성인기에 접어들어 주로 지낸 곳은 용인이다. 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많이 느끼고 있다. 젊은 날, 검사도 되고 싶었고, 하향하여 법무사도 되려고 하였지만 책을 볼 수 없는 외적 일이 돌발되어 상처와 아픔이 쌓여 모든 법서들을 재로 태워버렸다. 그 후, 오랜 세월을 방황하며 법서를 다시 볼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하늘은 내게 다시 그 책을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환경을 짓밟아 버렸다. 그 책은 이해와 암기까지 요하기 때문이다. 극심한 고독은 나에게 갈림길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채근담, 장자, 순자, 노자, 헤겔, 니체, 쇼펜하우어, 칸트, 발타자르 그라시안 책을 3천8백 번 넘게 회독한 적이 있다. 철학서를 읽었던 것은 이대로 주저앉아 내 생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소설 『내리화처럼』이 네이버가 선정한 화제 신간 10에 들기도 했지만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살아생전 모친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그 바람을 이뤄야 나의 마음에 진정한 평온이 찾아올 것 같다. 나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에 13통이나 전화를 하셨던 모친께서, 영영 분리된 천상에서조차 그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으로 깊이 느끼고 있기에, 내 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여 앞만 보고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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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까마귀 목욕탕 가는 날> - 2024년 7월  더보기

솔직하게 말하여 부정을 부정이라 말할 수 있어야 이것이 긍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된다. 자기 자신이 모났다는 소릴 안 들으려고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시도 때도 없이 말하는 긍정주의는 위선이다. 더 무서운 탈선과 타락의 부정주의가 몸속에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다. 듣기 좋은 말이나 달콤한 글은 발전은 없고 퇴보만 있다. 계속 덮어 주려고만 하니까 그렇다. 탈바꿈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참된 진정한 탈바꿈과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 자신을 버려야만 하겠다. 모든 사건과 타락은 몸속에서 움트는 야욕과 이기심이 전부가 된다. 비워 내야만 살 수가 있다. 이것 말고는 이 험난한 세파에 이겨 낼 수가 없게 된다. 이젠 더 이상 까마귀 목욕탕 가는 날은 존재하지 않길 기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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