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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태어났고,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서 '방귀걸 한다진'이 당선되며 동화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창밖에 부는 바람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라며 창문을 열어 놓은 채 글을 쓰곤 합니다. 때로는 살랑살랑 시원하고 때로는 두려울 만큼 거친 바람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에서 우수상을 받은 <내 모자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