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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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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삽시간의 황홀 그 너머에>

최명숙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시와 비평으로 등단했다. 불교적 사유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을 바탕으로 생명, 장애, 수행, 사랑의 의미를 시로 길어 올리고 있다.
한국불교아동문학회, 국제문단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불교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장애인들의 모임 ‘보리수아래’를 이끌어 문학과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과 실천에 힘써 왔다. 또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이사, 문광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 위원, 계간 《국제문단》과 《솟대평론》 편집위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상솟대문학상,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상, 장애인의 날 대통령 표창,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심검당 살구꽃』, 『사람이 사람에게로 가 서면』 외 다수의 시집을 비롯해 수필집 『마음의 쉼표 하나』, 『구도시인 최명숙』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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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구도 시인 최명숙> - 2023년 11월  더보기

사람들이 서 있는 길을 지나면 마음이 쉴 터가 보였습니다. 때로는 수려한 산세에 안긴 산사이기도 했고 수국이 피고 풍경이 우는 암자의 너럭바위이기도 했습니다. 산새 소리가 가득한 날도 있었고 안개가 밀려도 왔으며 만장 같은 나무들이 수런거리기도 했습니다. 그것들은 세상 어디를 가든 내 생의 일부로 시가 되고, 수행이 되고 다른 이를 위한 계획과 실천이 되었습니다. 그저 일상의 삶으로 걸었던 마음의 길이 되어 소소히 적은 시들도 따라왔습니다. _<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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