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래드클리프 대학에서 역사와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숲 속에서』,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등을 출간하였고,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로 2012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멘션을 수상했습니다. 아이의 출생과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기쁨과 슬픔을 마주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날 때의 눈부신 기쁨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의 깊은 슬픔이 제 마음속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이렇게 완전한 존재는 어디에서 왔을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존재는 어디로 갔을까?’ ……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인생을 다룬 이 깊은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