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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노동법을 전공한 법학자이자 우리 사회의 편향된 시선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저술가이다. 오사카 시립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로스쿨, 노팅엄 대학교 등에서 연구하고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영남대학교에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노동법 등을 가르쳤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법학의 테두리를 넘어 예술과 문학, 역사와 사상을 아우르는 방대한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번역하고 사이드의 사상을 국내에 깊이 있게 소개해온 독보적인 연구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은 『법은 무죄인가』를 비롯해 『자유인 루쉰』, 『조지 오웰』, 『놈 촘스키』,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등이 있다. 『간디 자서전』, 『자유론』 등을 번역하며 서구 중심주의와 권위주의에 맞선 자유인들의 목소리를 전해왔다. 텃밭을 일구고 자전거를 타는 소박한 자유인의 삶 속에서 타자의 시선을 깨고 주체적으로 서기 위한 사유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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