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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용숙

최근작
2026년 3월 <알리스>

이용숙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과 음악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등을 썼고, 『책상은 책상이다』, 『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박쥐』 등을 번역했다. 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현재 음악 평론가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홍익대학교 교양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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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알리스> - 2026년 3월  더보기

작가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는 주인공 알리스는 타인에게서 보호나 위로를 구하지 않는다. 특별히 강인해서라기보다는 위로받는 법을 배우지 못한 인물로 보이는데, 작가 헤르만은 언제나 이런 사람들의 삶을 옹호하는 태도를 소설로 보여 주었다. 작가는 주인공이 어떤 방식으로 상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계속 이어가는가에 대해 썼다. 툭툭 끊기는 건조한 문체는 알리스의 무심한 듯한 태도와 잘 어울리지만, 그 문체는 알리스가 애써 숨기고 있는 섬세함과 다정함, 예민함을 역설적으로 내비치면서 그 슬픔과 상실감의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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