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을 앞둔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온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마비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절망 속에서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혹독한 재활 치료를 이어갔다. 길고 외로운 투병의 과정에서 단순히 마비된 신체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마음의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비록 완전히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으나,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했다. 이 책은 절망의 끝자락에서도 '선택의 힘'을 통해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운 한 사람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