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150만 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현재는 돈이 스스로 일하는 연금 투자 시스템을 만든 13년 차 직장인이자 워킹맘.
한때는 누구보다 성실한 적금형 인간이었다. 투자는 위험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 여겼던 금융문맹이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외벌이 워킹맘이 되면서 삶의 우선순위와 재정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가장 먼저 손에 쥔 것은 연금·절세 계좌였다. 화려한 투자 스킬보다, 매년 세금을 아끼고 그 돈을 굴려 복리의 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연금 투자의 진가를 깨달았다. 예적금 중심이던 자산을 증권사 절세 계좌로 전부 옮기고 꾸준히 ETF 장기투자를 이어간 덕분에, 2020년에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자산은 어느덧 20배 규모로 성장했고 매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치열한 투자 기록은 블로그 ‘오구 일기장’에 쌓여, 1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고 있다. 현실적인 투자금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적립식 ETF 투자법과, 복잡한 세금 제도와 낯선 금융 용어에 대한 가장 쉬운 설명 덕분에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60대까지 ‘초보 투자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연금 블로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과 자녀의 돈을 직접 굴리며 체득한 경험치,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아 이 책을 썼다. 《최소한의 연금 투자》를 통해, 월 25만 원의 투자금도 시간과 복리를 만나면 인생을 바꾸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실제로 경험하길 바란다.
“돈을 더 모으려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실한 저축을 복리의 마법이 펼쳐지는 연금 투자로
방향만 살짝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