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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조용한 장면과 사람의 온기를 시로 기록한다. 한강을 걷고,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며, 오래된 기억과 스쳐 간 인연들 속에서 마음의 결을 바라본다. 엄마와 가족, 친구, 지나간 사람들, 그리고 놓아야 할 것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첫 시집 『이토록 조용한』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