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사랑하는 목회자입니다. 새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동체 안에 뿌리내리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사역자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신학의 깊이와 삶의 현장 사이에서, 말씀이 어떻게 사람을 세우는지를 끊임없이 물어 왔습니다.
총신대학교 대학원(Th.M., Ph.D.)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말씀 연구를 멈추지 않습니다. 1997년에 목회사역을 시작하여 새로남교회와 수영로교회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였고, 2010년부터 대구 성원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교회에 처음 발을 들인 이들이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오래 지켜보았습니다.
이 책은 그 긴 동행에서 태어났습니다. 낯선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온 새가족이 말씀 안에서 자리를 잡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받는 지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복잡한 신학 용어 대신, 막 교회의 문을 두드린 이의 눈높이에서 곧바로 읽힐 수 있는 언어로 썼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당신 곁에, 이 책이 커피와 함께 조용히 놓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