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나서야 소중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가방을 욕심껏 채우는 것보다, 옆에 있는 친구의 손을 잡고 걸을 때 행복하다는 것을요.
이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내 것'만을 꽉 쥐어짜는 욕심보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기쁨을 먼저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진정한 우정은 나의 배낭을 비워 친구의 빈 마음을 채워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흔쾌히 내어줄 때 어깨의 짐은 마법처럼 가벼워지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와 온기가 채워집니다.
넘치게 가지는 것보다 나누어 가질 때 더 크게 웃을 수 있다는 이 작고 아름다운 비밀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와 부모님의 마음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따뜻한 마법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