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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계간문예』에 수필 「시어머니 그릇」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마음속 깊이 묻어둔 삶의 그릇들을 하나씩 꺼내 닦는 과정이었습니다. 늦깎이 작가의 서툰 고백이지만, 당신의 마음에도 작은 울림으로 가닿기를 소망합니다. 노년은 결코 인생의 쇠락기나 막다른 골목이 아니다. 오히려 젊은 시절 타인의 시선에 맞추느라 소홀했던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즉 인생의 완성기다. - ‘비어가는 자리 완성으로 남는다’ 본문 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