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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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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치과가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정윤주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구강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병원 진료실 최전방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의 고통과 회복의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이 책은 진료실에서 반복해 목격한 안타까운 장면들에서 시작되었다. 분명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도 그것이 신호인 줄 몰랐던 이들, 조금만 더 일찍 마주 앉았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많은 아쉬움을 보며 저자는 결심했다. 치료라는 거창한 결과에 겁먹기보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의 정체를 먼저 마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막연한 두려움을 구체적인 안심으로 바꾸는 시간, 그것이 고통을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 믿는다. 지금도 임상 현장에서 치과와 사람 사이의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일을 하며, 구강 건강 교육의 ‘골든타임’을 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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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치과가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 2026년 7월  더보기

‘치과는 아플 때 가는 곳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먼저 가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진료실에서 저는 “치과가 너무 무서워 오기 싫다”는 고백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 마음을 잘 압니다. 수많은 환자를 만나온 저조차, 제가 환자가 되어 의자에 누우면 특유의 긴장감을 느끼니까요. 치과가 무서운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겁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 학습된 반응입니다. 다만 제가 임상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본 장면은 “조금만 더 빨리 오셨더라면, 훨씬 간단한 처치로 끝났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순간들이었습니다. 통증이 잠시 사라진 것을 ‘다 나았다’고 오해하는 사이에도, 입안의 상태는 조용히 다음 단계로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치료가 정답이라고 강요하려는 책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두려움을 ‘이해’로 바꾸고, 내 입속 신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 기준을 함께 세워보려는 책입니다. 진료실 안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저의 응원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일상에 닿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덴탈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당신의 눈부신 미소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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