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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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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육아휴직, 또 다녀왔습니다>

장현수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CTS 방송기자 재직 중

사랑하는 아내 정민교와 첫째 아들 장하준, 둘째 딸 장하니
함께 웃어서 좋은 가족, 나의 힘

회사가 어려울까, 육아가 어려울까.
두 번의 육아휴직을 경험하고 나니 답은 명쾌합니다.

“육아가 훨씬 어렵습니다.”

남들이 한 번도 가기 어렵다는 육아휴직을 두 번이나 감행하며, 출근길의 번잡함 대신 아이의 서툰 발걸음과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현장 대신 놀이터로 출근하며 육아의 진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와 씨름하며 아빠로서의 외로움을 포착했고, 매일 밤 홀로 분투했을 아내의 서러움을 짐작했습니다.

이 책은 정답을 말하는 육아 지침서가 아닙니다. 단순한 '아빠의 육아 일기'도 아닙니다. 남성 육아휴직자라는 낯선 시선 속에서 길어 올린 솔직한 내면의 고백,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라는 이름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어 가는 한 인간의 따뜻한 기록입니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아빠들에게는 단단한 용기를, 홀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깊은 위로를 건네는 공감의 기록입니다. 육아휴직을 주저하는 남편이나 매일 밤 눈물로 침대를 적시는 아내에게 이 책은 새로운 계기와 힘을 더해줄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기억나지 않는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 매일 애써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마음으로 썼기에 글은 투명하리만치 진솔합니다. 이 솔직한 기록이 이 순간에도 육아라는 우주를 유영하는 모든 부모에게 따뜻한 연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먼 훗날, 이 책을 읽은 모든 부모가 당당히 말할 수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육아휴직, 전혀 후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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