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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공병호

공병호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감자와 옥수수를 심고, 그것으로 끼니를 이어가며
아카시아와 진달래 꽃향기 속에서 유년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의 가난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되었고,
기능올림픽 선수로 대기업에 스카우트 되었습니다
그후 40여 년 가까이 그곳에서 인생을 배우며 살았습니다

삶의 한가운데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고,
서울 곳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치열하면서도 단단한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그날에
마음에 흔적이 되었고, 이제 그 조각들이 모여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축구와 심판으로 이어지는 취미활동은 인생 2막의
열정이 되어 서울 장애인콜택시 상담직과 지하철 경비
업무를 지나 시청 공무원으로 새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라는 말을 좋아해
주변에서는 ‘소화제 부장’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결혼식 주례사나 덕담 시에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삶을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고 ‘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담았으며, 글을 쓴 계절에 따라 봄으로 시작하여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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