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종합상사와 금융업에 종사하며 오랜 기간 조직과 사회 시스템 속에서 일했다.
다양한 조직 환경과 업무 경험을 거친 뒤, 퇴임 이후 삶의 방향을 전환해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치유의 현장으로 들어왔다.
2017년부터 산림치유지도사로 활동하며 수도권 율곡사임당 치유숲과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약 8년간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개인 참여자부터 단체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대상자를 만나며, 연령 · 직업 · 건강 상태 · 생활 스트레스가 서로 다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해 왔다. 누적 치유 대상자는 1만 명을 상회한다.
오랜 현장 활동과 참여자 관찰을 바탕으로, 숲 치유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각 반응과 프로그램 설계의 흐름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