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을 곁에서 돕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방황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청소년 상담사, 사단법인 조이토피아의 이사장이자 생명선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 이 수많은 이름으로 살아오며 그녀가 마주한 것은 언제나 '사람의 아픔'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숱한 상처와 절망을 돌보며 그녀는 한 가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모자람과 부족함을 기꺼이 끌어안는 연약하지만 용기있는 마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무리 사랑이 힘들고 아파도 우리가 끝내 서로 사랑하는 마음들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삶은 어느 순간 우리들의 삶을 눈부시게 빛나게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녀는 그 아름다운 삶의 비밀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빛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로 독자들 앞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