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율은 경남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나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 10월 27일 저서 《우먼파워시대를 말한다》를 출간했으며, 오랜 시간 지역과 사람, 공동체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기록해 온 인물이다.
그의 삶의 자리는 한 분야에만 머물지 않았다. 여성단체 활동과 주민참여, 문화예술, 지역사회 봉사, 공공기관 자문, 언론 활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와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 왔다. 이러한 경험은 한 개인의 이력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이해하는 폭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깊이로 이어졌다.
그는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결국 사람을 남기는 것은 지위나 성과만이 아니라 태도와 책임, 말과 관계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오래 지켜보았다. 앞에 서는 자리에서는 책임의 무게를 배우고, 뒤에서 돕는 자리에서는 배려와 성실의 가치를 익혔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원칙과 신뢰의 중요성을, 생활의 자리에서는 예의와 온기의 의미를 몸으로 겪으며 살아왔다. 그런 시간들은 삶을 대하는 그의 시선을 더욱 단단하고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백서율의 글에는 특정한 이론보다 실제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감각이 살아 있다. 사람 사이의 거리와 온도,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과 책임, 갈등과 화해, 신뢰와 품위 같은 주제들이 추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생활의 언어로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삶을 멀리서 관념적으로 바라보기보다,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 관계의 흐름과 공동체의 분위기 속에서 그 의미를 읽어 내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품위 있는 사람》은 그런 저자의 삶과 시선이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책이다. 특별한 사람의 성공담을 말하기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기다리며, 어떻게 책임지고,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를 조용히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삶의 여러 자리에서 얻은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존재 자체로 신뢰를 주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차분히 묻고 있는 대중 에세이다.
이력
경남 거창군 주상면 출생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저서
《우먼파워시대를 말한다》 출간. 2020년 10월 27일
《품위 있는 사람》 출간. 2026년 5월 8일
전) 거창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봉사회 회장
전) 중앙고등학교 전교어머니회 회장
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민사·가사 조정위원회 위원
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제12대 회장
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전)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장
전) 재단법인 거창군장학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