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엉뚱한 질문 하나를 붙잡고 작가의 길로 들어선 평범한 엄마다.
매일 새벽 일어나 책을 읽는 엄마를 보며, 잠들기 전 아이가 건넨 한마디가 소중한 책의 제목이 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을 통과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에 스스로가 쓸모없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엄마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오롯이 마주하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화려한 경력 대신 매일의 성실함으로,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우리 모두를 위해 차근히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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