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엄격한 유교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나서 어릴 때는 일년에 명절제사 포함 11번씩 지내는 제사에 모두 참예했습니다. 할머니를 따라서 절에도 많이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절에 제 이름으로 장등을 달아두셨습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 교회를 가봤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 정말로 있는지, 그런 주장을 하는 조직인 교회에 내가 직접 가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나갔던 교회는 그런 이야기는 해주지 않고 그냥 재미있는 행사만 많이 했습니다. 다른 교회에도 한번 가봤는데 역시 그 이야기는 안해주고, 거기는 재미있는 행사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교회와 기독교를 졸업했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랬는데 전혀 비종교적인 이유로 대학교 3학년 때 다시 교회를 나갔고, 다니다 말다 하다가, 심지어는 신학교 진학을 준비하기도 했었습니다. 신학교로 진학하지는 않았지만 기독교인으로 몇십 년 살았고, 교회의 장로도 역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기독교라는 종교의 본질을 사회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종교와 신앙을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종교, 특히 기독교나 이슬람같은 유일신 종교가 형성된 과정과 했던 역할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종교가 그들이 말하는 절대자의 창조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고, 절대자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오히려 가린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닏다. 종교의 교리는 진실이 아니지만 그들이 자기 마음대로 대리권을 주장하는 절대자는 존재하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종교없이 절대자의 인도와 지원을 받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알게된 내용을 ai와의 대화를 통해서 이 책에서 풀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