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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이자, 사람의 내면과 관계의 결을 오래 바라봐 온 기록자입니다. 불안, 긴장, 상처, 설명하고 증명하려는 마음을 단순한 결함이 아니라 존재를 지키기 위해 생겨난 흔적으로 이해하며, 사람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언어를 써 왔습니다. 성격, 감정, 관계를 '고쳐야 할 문제'보다 존재, 흐름, 경계, 회복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그래서 이 책들은 누군가를 바꾸거나 설득하기보다, 독자가 자기 자신을 조금 덜 몰아붙이고, 조금 더 안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습니다. 현재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존재를 해치지 않는 언어와 서로의 자리를 지키는 관계의 방식을 꾸준히 탐구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