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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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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목사님, AI와 동역하시겠습니까?>

김시준

아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이수했다.
결혼 후 이집트 선교사로 1년을 보냈고, 이후 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통해 세상 속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몸소 경험했다. 직장인으로서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신앙과 현실의 간극을 고민하며, 평신도의 눈높이에서 복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다시 신학 공부를 시작해 목사 안수를 받았고, 현재 신촌에서 비로소교회를 개척해 청년들과 함께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세워 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의 언어로 소통하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AI 활용법을 나누었다. 기술과 신앙, 효율과 영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AI 시대 목회 신학'을 정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허락된 환경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목회의 길을 걷고 있다. AI라는 새로운 도구가 목회자들이 본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가족으로는 든든한 동역자인 아내 임미경과 두 딸 주혜, 주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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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목사님, AI와 동역하시겠습니까?> - 2026년 2월  더보기

2022년 말, ChatGPT가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의 설렘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AI라는 단어가 더 이상 SF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으로 성큼 다가온 그 순간, 저는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이 새로운 세계를 기웃거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신기하네’ 하는 감탄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는 제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구글이 ‘바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던 AI가 ChatGPT에 밀렸지만, 2024년 ‘Gemini(제미나이)’로 재탄생하면서 맹렬히 추격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Gemini는 멀티모달 영역에서만큼은 ChatGPT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저는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구글 AI 생태계’였습니다. 수십 년 목회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목사님들께 생성형 AI는 분명 귀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강단에서 선포했던 수많은 설교들, 세미나와 제자 훈련을 통해 축적된 자료들이 AI를 만나 새롭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신학교 동기 목사님들을 모아 놓고 조심스럽게 AI 활용법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실습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놀라운 결과들을 목격했습니다. ‘이 좋은 것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지’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술이 있는데 감춰 둘 이유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친구 김영민 목사, 이정훈 목사, 정헌남 목사, 천영섭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 네 분과 함께 실제 목회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며 수많은 실험과 실패, 그리고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여러분의 솔직한 피드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이 책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화성신철(화요일에 성경과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는 모임)’에서 AI 세미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목회자를 위한 AI 활용서를 쓰도록 용기를 주신 김영한 목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권면이 없었다면 이 책은 아직도 제 머릿속 구상에만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 다양한 AI 도구들을 접하고 깊이 연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트렙드립의 최성현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기술적 조언과 함께 목회 현장의 필요를 이해해 주신 통찰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세움북스의 강인구 대표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AI와 목회’라는 낯선 주제의 책을 기꺼이 출간해 주시고,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라며 격려해 주신 대표님의 혜안과 결단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원고의 부족한 부분을 세심하게 다듬어 주시고, 목회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 주신 편집 팀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항상 기도와 격려로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준 사랑하는 아내 임미경에게 감사합니다. 늦은 밤까지 원고를 붙잡고 있는 남편을 묵묵히 지켜봐 주고, 때로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위로해 준 당신이 있었기에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빠, 또 AI 공부해?”라며 웃어 주던 사랑하는 딸들 주혜, 주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밝게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여정 가운데 저를 인도하시고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한 종이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으실 모든 목회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귀한 시간을 이 책과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책이 여러분의 사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6년 2월 한 사람의 동료 목회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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