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작가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살아온 교육자이자 이야기꾼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4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눈에 보이는 성적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성장을 더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작고 느린 아이, 아직 피어나지 않을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을 지켜보며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분명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이 동화는 그런 삶의 현장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연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돌보심을 한 알의 씨앗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아이에게는 기다림과 용기를, 부모에게는 믿고 맡기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작가는 작은 이야기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릴 수 있다고 믿으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