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꿈꾸는 대로 살면서 지은 글이 아이들의 마음에 닿기를, 반짝이는 무엇으로 빛나기를 바랍니다.
동화 「여우비의 가면」으로 제27회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제3회 119문화상,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쓴 책으로 『너의 선택은 ㅤㅂㅡㅇ랭콩』이 있습니다.
내가 한 선택이 반드시 옳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과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그게 끝은 아닐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언제고 다시 또, 잘못했다면 다시 또 할 수 있었어요. 끝까지 고민하는 저를 붙들고서 함께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 옆에서요.
이 책을 읽고 덮을 때쯤 어린이 여러분들이 생긋방긋 웃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비가 내린 뒤 하늘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그렇게요.
빗속을 달리기 전 여우비의 가면을 쓴 노단이 속으로 외쳤대요. 이 가면이 벗겨져 드러날 두려움에 맞서며.
‘나는 나를 믿어!’